[나이트포커스] 이준석 권성동 김성원... 與 비대위 장애물 '쓰리콤보' / YTN

2022-08-12 35

■ 진행 : 김정아 앵커
■ 출연 : 정옥임 / 前 국회의원, 김형주 / 前 민주당 국회의원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〈YTN 뉴스나이트〉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여당 상황도 대통령 지지율을 끌어내리는 데 일등공신인 것 같은데 김성원 의원 어제 수해 현장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했고요. 오늘 또 한 번 고개를 숙이면서 사과를 했습니다.

평생 반성하고 속죄하겠다, 수해복구 현장에서 함께하겠다. 그리고 내가 가진 유일한 직책인 국회 예산결산특위 간사직도 사의하겠다 얘기를 하기는 했는데 국민 눈높이에는 맞는 겁니까?

[정옥임]
그게 엊그제였습니까? 어제였죠. 사당동에서 수해 복구를 한다 그러면서 보니까 의원들이 거의 다 간 것 같아요. 그런데 저는 그 영상을 보면서 제일 먼저 눈에 띈 게 파란 장화와 다 똑같이 일률적으로 분홍색 수건을 어깨에다가 멨더라고요.

그런데 사실 그런 마치 또 유니폼처럼 입고 뭔가 이렇게 의원들이 여기 떴습니다 해서 수해복구를 합니다라는 그런 모습 자체가 굉장히 고착화된, 그러니까 수해가 나거나 그럴 때 마치 대민봉사하듯이 하는 그런 모습이거든요.

그러다 보니까 김성원 의원이 아마 카메라 기자 그리고 마이크에 들어가는지 모르고 정말 해서는 안 될 그런 실언을 하지 않습니까? 그런데 그동안 여당에 대한 국민의 여론이라든지 또 폭우에 신음하는 시민들을 생각했다면 조용히 가서 일하고 나왔으면 되는데 또 거기서 한마디씩 연설을 하잖아요.

국회의원들은 어디 가면 왜 마이크. 마이크가 있더라고요, 봉사활동한다고 그러면서. 그런 전반적인 상황을 보면서. 주민들 항의도 있었죠.

[정옥임]
글쎄 말입니다. 그래서 그런 부분의 와중에 지금 그러한 엄청난 실언이 나왔는데요. 사실 기본적으로 국회의원을 할 정도의 소양이라면 저런 말 자체를 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나오니까 또 처음에는 장난기가 많아서 그런 거 아니냐고 두둔하는 것 같은 발언이 나오다가 이제 윤리위 얘기가 나오는데 모든 장면이 사실은 굉장히 민망한 상황이라고 보여지고요.

그러면서 예산결산특위 간사직을 내려놓겠다고 했는데 정말 반성한다면 차기에 국회의원 안 나오겠습니다 정도는 해야 이게 먹히는 얘기 아니에요.


지금 의원직을 사퇴한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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